태국 언어 초간단 사용법 크랍과 카
어디를 가든지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내가 잘 사용하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여행을 가는 경우
그들의 문화와 언어 습관 등을 어느정도는 아는 것이 여행객의 의무입니다.
크랍과 카 언제 사용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문장 끝에 크랍이나 카를 붙이게 됩니다.
내가 남자라면 크랍을 사용하면 되고 내가 여자라면 카를 사용하면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한국어에서 입니다. 습니다. 정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같지 않습니다. 대치될 만한 한국어 단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 남 너이 다이 마이 크랍? - 물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러한 문장의 경우 부탁하는 문장인데 이 문장에서 마지막에 크랍을 빼게되면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반말하는 외국인 정도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한번은 태국인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에게 말할 때에 항상 말 끝에 크랍을 붙이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이기에 반말처럼 해도 이해가 될 수 있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문장 끝에 크랍이나 카를 붙여서 이야기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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