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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관련

태국어로 살살 해주세요.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드립니다.

태국어로 '살살 해주세요.'

태국 가면 마사지 많이들 받으실 텐데요. 마사지 받을 때에 가장 필요한 말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바로 '좀 살살 해주세요.' 와 '좀 세게 해주세요.' 이 두 가지 표현입니다.


 



그럼 이 표현들 중 '살살 해주세요.'는 태국말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최대한 친절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바오바오 너이 다이^ 마이 크랍? - 조금 살살 해주실 수 있으세요?


'바오바오'는 '살살'이라는 뜻입니다. 물건이 가벼울 때에도 '바오바오'라는 말을 쓰는데요. 

'바오'를 한 번만 말해도 말이 되긴 하지만 두 번 연속으로 쓰면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너이'는 '좀'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표현 중에 '물 좀 주세요.' 혹은 '이것 좀 해주세요.' 라는 표현들 있죠.

'좀' 이라는 말을 넣음으로 더 공손하고 부드럽게 들리게 합니다. 태국어에 이 '너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쓰는

'좀'의 쓰임새와 거의 일치합니다. 때문에 주로 부탁할 때에 많이 씁니다. 태국 여행 시 너이를 넣어 조금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만들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여기 우리가 '물 좀 주세요' 할 때에 양적으로 작게 달라는 의미가 아니듯이 

이 '너이'라는 표현도 기본적으로 '적다'라는 의미가 있지만 부탁조 어투로는 적게라는 의미가 거의 없어집니다.


그래서 '물 좀 주세요.' 를 태국어로 표현하면


  • 커 남 너이 다이^ 마이 크랍? - 물 좀 주시겠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렇게 태국어로 '살살 해주세요.'라는 표현과 '너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서비스를 받는 입장일지라도 부탁할 때에 최대한 친절한 표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배운 말이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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