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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방학 계획표 만들기] 대학생 방학 계획표

서론

많은 분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노력들 하시는데요.

대학생이건 예비 고1 혹은 고3 이건 중3 이건 간에 방학 계획표를 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여름 방학 계획표와 겨울 방학 계획표가 일치해야 할까요?

그럴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모든 일은 환경에 맞게 바꿔야합니다.

계획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차하게 12시부터 7시까지 자라 혹은 하루 3시간 공부해라 등의

조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계획표를 짜기 위해 생각하여야하는

몇가지 원칙들을 고려하고자 합니다.

 

 

 

 

1. 방학의 의미를 생각해보기

방학을 왜 갖는지 우선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학은 새로운 충전하는 기간입니다. 공부하는 기간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방학 기간에 짧은 국내 여행이나 해외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차라리 방학에 공부하지 말고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를 권합니다. 그것이 당장의 시험에는 도움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후에 수 많은 세월을 살아갈 때에는 당장 하는 공부보다 훨씬 값진 교훈을 줍니다.

 

 

2. 방학 계획표 만들기

계획표는 너무 구체적이 아닌 것이 좋습니다. 방학이 길다면 월 단위로 끝내야할 일을 정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일주일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계획표를 너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쓰면 그것을 매일 매일 따르는 것도 힘들뿐더러 얽매인다는 느낌이 들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유익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표는 너무 구체적인 계획표가 아니라 이룰 목표가 있는 계획표 입니다.

가령 하루 5개의 기출문제를 풀겠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한달 안에 이 기출 문제집을 끝내겠다로 시작하여 끝내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개나 풀어야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멀리 보는 시각을 갖는 것은 계획표가 너무 답답하게 구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방학 계획표 너머의 것을 보다

좋은 방학 계획표는 자신이 인생에서 이루고 싶어하는 인생 계획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획표입니다. 단지 방학이 되었다고해서 계획표를 짜기보다 자신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전제로 자신의 꿈을 위해 이뤄야하는 것들을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방학때에 조금씩 이뤄가는 것입니다.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 심오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방학은 단지 학교 교과 과정을 예습하거나 복습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학교 수업은 학교에서 충실히 듣고 방학때에는 자신의 꿈을 위한 계획표를 짜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방학때 놀기만 해서는 안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