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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개장, 리퍼 무상수리 좀 더 나아질 것인가?

기다려왔던 애플스토어가 1월에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애플 가로수길'이 개장한다고 합니다. 영업 시간은 월-일 오전10시-오후10시로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식 이름이 왜 이런고 하니 사실 애플스토어라는 이름은 이제 쓰이지 않고 '애플'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에서도 그렇고 아직 '애플스토어'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스토어를 검색하고 싶은데 검색어에 애플만 쓰게되면 원하는 자료가 뜨지 않을 확률이 크겠죠. '애플'이라는 검색어로 검색되는 자료가 너무 포괄적이고 방대하니 말이죠.

저는 휴대 전화나 태블릿은 애플 제품만 쓰고 있습니다. 10년전엔 삼성 제품도 썼지만 좋지 않은 경험을 한 이후로는 애플 제품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예전에 경험했던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인터페이스 등 여러모로 애플이 편해져서 애플 제품만 찾게 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리퍼를 받은 경험이 있는데 한번은 GPS 문제 한번은 액정 안 먼지로 받아보았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GPS 외에는 다른 곳에 문제가 없어서 GPS 관련 부품만 교체하고 싶었으나 정책상 리퍼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받은 리퍼폰은 왠지 겉에도 조금까지고 액정 안에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이폰7 이었는데 비싼 제품사서 두 번씩이나 하자가 있어 실망감이 컸죠. 아이폰7은 팔기 전까지 기능엔 문제가 없기에 그냥 썼습니다.



▲애플 맨해튼 5번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애플 매장입니다.

24시간 개장에 지하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가 항상 만원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애플 오페라

규모가 어마어마하군요.


나무위키 내용을 조금 가져왔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고장난 부위만 수리를 받는것이 가능하다'라고 나와있네요. 만약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도 무리 없이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리퍼, 무상수리에 대한 인식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애플스토어가 한국에는 꽤 시간이 지난후에 들어온거라 보통 매장을 잘 안내주나 했는데, 개점 현황을 보니 왠지 한국만 늦게 들어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현재 8개 매장이 있고 첫 개점일은 2003년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애플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있는가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 상륙이 많이 늦기는 했지만 애플스토어, '애플'에서 어떤 서비스를 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니어스 바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