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리뷰

아이패드 액정 먼지가 있을 경우


 

[아이패드 액정 먼지가 있을 경우]

얼마전 아이패드 에어 64gb 셀룰러 버전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 마켓에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미개봉 제품이었기 때문에 새것이나 다름이 없었죠.

처음에 받았을 때에는 뜯어서 디스플레이를 확인해보니 괜찮았습니다.

후에 필름을 부착하기위해 A 샵에 들러 필름을 구입후 부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직원이 먼지를 제거하면서 자세히 들여다 보더니 액정 안에 먼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간혹 이런 경우가 있다면서 1588-1588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 가까운 대우 일렉 서비스점을 알려주었습니다. 간판은 대우 일렉이지만

안에 가보면 애플 공식 서비스 센타가 있습니다.

 

사실 액정안에 먼지가 7시 방향쪽에 겨우 한톨이었고 다른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면서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 받아야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집중해서 뭔가를 읽거나 보고 있으면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그곳에 먼지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해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거슬리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아 교환 하기로 마음먹었고 대우 일렉으로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먼지 몇점 이상 혹은 데드 픽셀이 몇점 이상 되어야 리퍼나 교품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지만 저같은 경우는 하나의 먼지로도 교환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였지만 어차피 오래쓸 물건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기다림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직원은 저의 아이패드를 가져갔고 저는 영수증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물건이 도착했을때에 문자로 날려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영수증을 꼭 가지고 와야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죠.

아무튼 도착하는 물건에 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되는 건지 물어보았습니다.

직원은 "'사용자가 한 번 교환하였음'이라고 체크를 하기 전에 검수를 하여 이상이 있다면 다시 교환 신청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양품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뷰와 후기는 물건이 도착한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바닥으로 아이패드 뒤를 쳐서 먼지가 떨어졌다는 분들도 몇분 봤네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물질이 접착성이 강한지 아무리쳐도 떨어지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