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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관련

태국 맛사지 이용 시 필수적인 표현 '좀 세게 해주세요.'

태국 여행 시 필수적인 코스인 태국 맛사지. 태국 특유의 기술로 차별화 된 브랜드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태국 여행 가면 맛사지 꼭 받게 됩니다. 사용되는 필수적인 표현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좀 세게 해주세요.' 라는 표현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살살 해주세요.' 라는 표현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태국어로 살살 해주세요.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드립니다.


맛사지를 받다보면 맛사지사 분이 조금 세게 해주실 때도 있고 조금 약하게 해주실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하는 것이겠지만 몸이 너무 뻐근해서 세게 받고 싶을 때가 있죠.





태국 맛사지 이용 필수적인 표현


그럼 태국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낙낙 너이 다이^ 마이 크랍? - 조금 세게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여기서 '낙낙' 이라는 표현은 '세게' 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낙' 이라는 표현은 '무겁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건이 무겁다.' 라는 말을 할 때에 쓰이기도 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자면

  • 낙 끈빠이 크랍. - 너무 무거워요. (혹은 맛사지 도중이라면) 너무 세요.

이런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낙낙' 이렇게 '낙' 을 두 번 사용한 것은 표현을 더 부드럽게 하거나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만 '너무 무거워요' 와 같은 표현에는 '낙낙' 과 같이 두 번 말하지는 않습니다.

연속 두 번으로 많이 사용되는 표현 가운데는 '막^' 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많이' 라는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루쓱 디 막^막^ 크랍 - 너무 좋아요.
맛사지를 잘 받고 나서 기분이 좋다면 위 표현을 사용하여 맛사지사를 칭찬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선 '막' 이 두 번 쓰임으로 좋은 느낌이 '너무 좋다' 와 같이 강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랍'과 '카' 라는 것이 있는데 내가 남자라면 '크랍' 을 문장 마지막에 넣고 내가 여자라면 '카' 를 넣어야 합니다.
위 예시들은 모두 남성 입장에서 쓰였습니다. 여성이시라면 마지막에 '크랍' 을 빼고 '카' 를 넣어주세요.